국내 테마 여행 충청북도 내 천주교 성지 세 곳

[충청북도 천주교 성지 세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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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우민제임스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요즘,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천주교 성지 세 곳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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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티성지

주소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

 

개방시간

09:00~ 18:00

월요일 정기 휴무

 

첫 번째로 배티성지입니다.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 가운데

한 곳으로 1800년대 이후 천주교 박해기를

피해 숨어든 교우들로 교우촌이 형성됐고

 

한국 천주교의 첫 번째 신학생이면서

2번째 사제인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이

이곳을 중심으로 사목활동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티성지의 최양업 신부 기념관인

대성당입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09:00시부터

오후 18:00까지 개방되어 있지만 미사를

드리는 시간이나 주말은 피해서

관람하셨으면 합니다.

최양업 신부 선종 150주년 기념으로

2014년에 개관한 최양업 토마스 신부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외관은 최양업 신부님이

마카오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자주 들러

미사를 봉헌하던 곳인 성 안토니오 성당의

모습이 투영됐어요.

성지 곳곳에 순례길이 이어져 있어서

걷기 좋고 그늘도 많아서 둘러보기 좋아요.

 

경기도 안성과 충북 진천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오며 가며 들리기 좋으니

한 번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5월 진천 여행지 이팝나무와 불두화>

5월 여행지 진천 이팝나무길과 불두화 실시간 개화 상황

배치성지와 함께 가기 좋은

진천 5월 여행지입니다.

 

이팝나무와 불두화 예쁘게 핀

지금 다녀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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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매괴성모순례지

주소

충북 음성군 감곡면 성당길 10

한국 천주교의 순례지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감곡매괴성모순례지의 감곡본당은

1896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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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성당인 만큼

천주교 순례지 등,역사 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어요.

감곡성당은 붉은색 벽돌의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서구식 교회건축물입니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내부의 성모상은 한국전쟁 때 생긴 7발의

총탄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총알을 버틴

성모상의 기적도 감상할 수 있어요.

매산의 중턱에 위치한 성모 광장은

성당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음성 장호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일몰은 물론 예쁜 조명 덕분에

밤에도 아름다울 거 같습니다. 

서구식 교회 건축물이라 외국 성당에

온 기분이고 전망도 좋아서 드라이브 겸

다녀와도 좋을 거 같아요.

 

시간 날 때 방문하셔서 역사적인 것도

알아보며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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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성지

주소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삼풍리 257-1

 

개방시간

9:30 ~ 17:30

마지막으로 연풍성지입니다.

연풍은 성 황석두 루카의 고향이며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교우촌입니다.

 

조선 고종 3년에 일어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가톨릭 박해 사건인

병인박해 때는 많은 교우들이 체포되어

순교했던 곳입니다.

 

최근 화재의 드라마인 눈물의 여왕에나온 장소라서 유명세를 탔어요.

성지는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일반인들도 방문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고

미사 시간은 매일 11:00 (변동될 수 있음)입니다.

 

기도하는 곳이니만큼 반려동물, 자전거,

체육활동, 취사와 음주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병인박해, 병인양요 등 역사와 신앙의 흔적이

담긴 곳인 만큼 둘러보며 많은 걸

느끼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연풍순교 근처에 산막이옛길, 쌍곡계곡 등

괴산의 대표 여행지가 있어서 함께 들리기 좋고

이화령 터널만 지나면 문경이라 여행하기 좋으니

여행으로 오셔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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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천주교 성지 세 곳에 대해

소개해드렸어요. 

 

성지인만큼 관리도 잘 되어있고

역사적으로 의미도있는 곳인 만큼

다가오는 주말에 드라이브 할 겸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