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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가
호주 시드니 요리 가능 5성급 호텔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 솔직 후기 본문
호주 시드니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우민제임스입니다.
23년 10월 7박 8일간의 호주 여행 동안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에서 지냈어요.
호주 시드니 여행 준비에 있어서 고민됐던
부분은 숙소였어요. 7박이나 해야 하고
주말도 껴있어서 가격이 비쌌어요.

찾아보니 시드니가 방값은 물론
외식 값도 비싸서 지내는 동안
요리를 해 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요리가 가능한 곳을 찾아봤지만
에어비엔비에서 제가 원하는 조건은
15만 원 이상 올라가고 호스텔은 제대로
요리해 먹지 못할 거 같았어요.

그러던 중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 호텔이
요리도 가능하단 블로그 글을 보게 됐고
가격도 찾아보니 감당? 가능해서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로 결정했습니다.


숙소는 평일 1박 130 호주 달러,
주말 190~200 호주 달러로
총 1082 호주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트립닷컴, 부킹닷컴, 호텔스컴바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예약 가능한데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공식 홈페이지가
제일 저렴해서 공홈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열 시간의 비행 끝에 시드니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까진
택시로 15분 정도로 금방 갈 수 있지만
트레인 T8을 타도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어요.


Green Square 역에서 내려 호텔로 이동했어요.
숙소로 가는 길에 호주의 벚꽃이라고 불리는
보라색의 자카란다를 볼 수 있었어요.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
8 Defries Ave, Zetland NSW 2017 오스트레일리아

호텔에 두시쯤 도착했는데 바로 체크인했어요.
체크인 카운터에 한국인 직원도 계셨는데
덕분에 수월하게 체크인할 수 있었어요.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에는 숙소 동이
여러 곳인데, Block O동이 가장 고층 건물이며
1층에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이 있습니다.


룸은 1 king studio bed로 예약했어요.
가장 기본 룸인데 2인으로 적합해요.
문을 열면 바로 주방이 나오는데
각종 요리기구, 접시는 물론 오븐, 식기세척기,
커피 머신, 토스트기, 냉장고 등 없는 게 없습니다.


안쪽으로는 벽장 안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고
욕조는 없지만 넓은 욕실이 있습니다.
드라이기는 비치되어 있어서
고데기만 챙겨 왔어요.


중앙 거실 공간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벽 쪽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원형 테이블도 있어요.
소파가 푹신하고 티비로는 넷플리스도
시청 가능해서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넷플릭스 시청 방법은 hdmi 1로 바꾼 뒤
호텔 룸 와이파이를 잡고 화면을
공유를 하면 돼요.


침실에서는 넓은 창으로 매일 밤 야경을
보며 잠에 들 수 있었어요.
불 다 꺼놓고 시드니의 도시 야경을
바라보며 잠드는 것이 참
낭만적이었습니다.

야외 테라스 공간입니다.
호텔 요청 사항으로 고층을 요구했는데
비수기 덕분인지 18층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높은 만큼 뷰도 좋아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테라스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일출, 일몰, 야경, 심지어 무지개까지
다양한 시드니의 모습을 머무는 동안
방에서 편하게 봤네요.

수영장

스파

사우나

헬스장


1층에 수영장, 스파, 사우나, 헬스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스파에서 반신욕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루프탑 수영장은 아니었지만
피로를 풀고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용 시간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
여유롭게 이용도 가능했어요.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East Village라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대형 슈퍼마켓 중 하나인 coles가 있어서
머무는 동안 여기서 장을 봤어요.
쇼핑몰 내에 campose cafe도
샵앤샵으로 작게 입점해 있어서
멀리 가지 않고, 줄 서지 않고
맛있는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슈퍼마켓 안에 아시안 코너도 있고
쇼핑몰 내에 주류점, 음식점도 있어서
머무는 동안 한식 생각 안 나게,
레스토랑 안 부럽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뷰가 좋아서 자연스럽게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는 게 일상이 되었어요.

숙소의 단점이라고 하면 먼지가 좀 있고
저층일 경우 소음이 있을 거 같다는 점과
관광지를 가려면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는 점입니다.
하지만 버스 타고 환승 없이 30분 이내로
서큘러 키, 하이드 파크, 뉴타운, 대학교 등
대부분의 관광지를 갈 수 있고 택시 타면
30 달러 이내로 본다이와 브론테 비치 등을
갈 수 있어요.

동네 자체가 밤에 돌아다녀도
강아지랑 산책하거나 마트 가는 사람들이 많아
비교적 안전한 느낌을 받았어요.
호주 여행 일정이 여유롭거나
안전한 지역 내에서 머물고 싶으신 분들은
메리톤 스위트 제트랜드를 추천해요.